에어프레미아는 5월 22일 인천∼뉴욕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말 로스앤젤레스(LA) 노선에 취항한 데 이어 두번째 미주 노선 취항이다.
에어프레미아는 주 4회(월·수·금·일요일) 일정으로 뉴욕 노선을 운항한다.
에어프레미아는 기존 한국 국적 항공사들이 취항한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JFK)이 아닌 뉴욕 뉴어크 리버티 공항에서 항공편을 운항한다. 
뉴어크 리버티 공항은 한국 교민들이 많이 거주하는 뉴저지 지역에서 JFK 공항보다 가깝다.
기존 대형항공사와 비교해 항공권 가격이 저렴한 에어프레미아의 취항으로 뉴욕 여행객들의 항공권 비용 부담도 낮아질 전망이다.
금창현 에어프레미아 여객사업본부장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LA 노선에서 호평받았는데, 이러한 평가가 뉴욕 노선에서도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3/17 09:36 송고 최평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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